DK 2015 참가한 코아스, '스마트 디자인' 콘셉트로 눈길

입력 2015-11-18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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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코리아 2015'에서 코아스 직원이 참관객에게 높이 조절 데스크를 시연해 보이고 있다.
▲'디자인코리아 2015'에서 코아스 직원이 참관객에게 높이 조절 데스크를 시연해 보이고 있다.
코아스가 국내 최대의 디자인 전시회인 '디자인코리아2015(DK2015)'에 참가해 자사의 대표적인 디자인 제품을 선보였다.

사무가구 전문기업 코아스는 11월 11일부터 15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된 DK2015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 DK2015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 비즈니스 전시회로, 13회를 맞은 올해는 약 5만4000명의 참관객이 방문했다.

이번 전시회에서 코아스는 공식 출시를 앞두고 있는 사무용 의자 시리즈 'TALK' 등 신제품과 지난해 한국디자인진흥원장상을 수상한 강의용 테이블 'FOCUS'를 비롯한 자사의 기존 굿디자인 제품을 전시하며 특화된 디자인 역량을 공개했다.

특히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를 적용한 익스플로러 회의테이블과 전동식 높이 조절 데스크, 사용자의 신장 등 신체 조건에 맞춰 간단하게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유니버셜한 디자인의 수동식 높이 조절 데스크 등 차별화된 기능과 디자인이 조화를 이룬 '스마트 디자인' 컨셉트의 제품들로 이목을 끌었다.

코아스의 이번 전시회 메인 제품인 TALK 시리즈는 유려한 곡선 라인의 등판과 탄력 있는 메쉬 소재로 이름처럼 의자와 내 몸이 대화하듯 사용자 체형에 가장 자연스럽고 편안한 착좌감을 제공하는 사무용 의자 시리즈다. 이 제품은 또한 스마트 오피스의 변화된 업무 형태와 움직임에 대응하는 특별한 팔걸이 디자인이 특징이다. 팔걸이 형태를 안쪽으로 경사지도록 디자인해 스마트폰 등 모바일 디바이스 사용 시 자연스러운 자세를 잡아주며 팔을 움직일 때 팔걸이가 걸리지 않도록 팔걸이 최저 높이를 기존의 사무용 의자들보다 낮게 설계해 PC 업무와 서류 업무, 주변 동료와의 소통 업무까지 더욱 활발하고 다양해진 업무 형태와 행동 패턴에 대응한다.

이 밖에 육각 렌치 하나로 상판 위에서 간편하게 데스크 다리 높이를 조절해 사용자의 신체 조건에 맞춰 높이를 설정하거나 수평을 조절할 수 있는 수동식 높이 조절 데스크, 편리한 높이 조절 방식으로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좌식에서 입식까지 언제든 높이를 조절할 수 있다. 또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를 적용해 더욱 스마트해진 전동식 높이 조절 데스크, 키홀(Key hole)과 버튼을 일체화한 원터치 폴딩 시스템으로 깔끔한 디자인과 뛰어난 편의성을 제공하는 폴딩 PC 데스크 등의 제품도 참관객들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노재근 코아스 회장은 "최신 기술과 코아스만의 특화된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들을 직접 체험하면서 일반 참관객들도 평소에 다소 멀게 느껴졌던 사무용 가구나 교육용 가구 등의 제품에 흥미를 느끼는 모습이었다"며 "앞으로도 전시회 등 다양한 방식으로 대중들과 만나면서 회사 홍보는 물론, 이 분야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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