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분기까지 국내 주요 보험사의 최고경영자(CEO)들이 1인당 평균 8억원에 가까운 보수를 챙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CEO들의 평균 보수는 직원 1인당 보수보다 최대 11배 가량 많았습니다. 18일 금융감독원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3분기(1~9월)까지 생명보험 4개사, 손해보험 5개사 등 9개 보험사 10명의 CEO들은 1인당 평균 7억6800만원을 받았습니다. 이는 9개 보험사 직원 1인당 평균 연봉인 5668만원보다 7억1132만원이나 많은 금액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