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16일 열리는 '재일한국상공회의소 창립 45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일본 도쿄를 방문한다.
도쿄 프린스 호텔에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유명환 주일대사, 이해찬 전 국무총리, 이구홍 재외동포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한국측 정재계 주요인사와 한일양국 주요 기업인 대표 등 6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1962년 9개 지역 재일한국인상공회 연합체의 형태로 설립된 재일한국상공회의소는 현재 일본 전국 28개 지역, 1만개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으며 '동포상공인의 지위향상 및 권익보호', '한국 경제발전 지원' 등에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