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승준 소송, "심정 이해" vs "국가 배신 외국인"… '갑론을박' 논란

입력 2015-11-18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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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준 소송(사진=유승준 웨이보)
▲유승준 소송(사진=유승준 웨이보)

유승준이 비자 발급 거부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송을 한 가운데 네티즌의 반응이 극과 극으로 갈리고 있다.

18일 법원에 따르면 유승준은 지난달 21일 주LA총영사관 총영사를 상대로 법률대리인을 통해 "비자 발급 거부 처분을 취소해달라"는 소장을 서울행정법원에 제출했다.

이에 유승준의 입장이 이해가 된다는 측과 유승준이 왜 이렇게 한국에 오려고 하는지 알 수 없다는 입장이 팽팽하게 갈기고 있다.

유승준의 소송에 반대하는 입장에서는 "유승준은 명백한 외국인"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유승준은 국가를 배신한 외국인이다. 본인 입으로 군대 가겠다 해놓고 그 와중에 시민권 취득했다. 한두 살 먹은 어린애도 아니고 성인으로 판단을 그렇게 했다면 당연히 그 책임도 본인이 지어야지 본인이 잘못 판단해놓고 왜 이제 와서 국가를 상대로 호소를 하나"라고 지적했다.

또 다른 네티즌도 "유승준이 이리 미움받는 와중에도 저렇게까지 격렬하게 한국에 들어오려는 걸 보면 어딘가의 마늘밭에 큰돈을 묻어놨던 거야"라고 일침을 가했다.

반대 입장에선 "이젠 돌아와도 되지 않나. 시간도 많이 지났다. 다시 온다고 돈을 벌 수 있는 것도 아니다"고 옹호했다. 또 "그 정도 했음 충분하다. 마음의 빚은 앞으로 갚으면 된다. 나에겐 영원한 스타. 보고 싶다. 꼭 승소하시시길"이라고 전했다.

유승준, 소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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