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황금돼지해를 맞아 KT 집전화 10년 이상 가입고객의 자녀가 결혼을 하거나 임신, 출산했을 때 집전화에 가입하면 안(Ann)전화기를 무료로 증정하는 '새 가족 탄생 축하 페스티벌'을 4월 16일부터 6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벤트 대상은 KT 집전화를 10년 이상 이용한 고객 중에 자녀가 결혼 예정이거나 임신 중, 또는 결혼, 출산한지 1년 이내인 고객으로, 부모가 자녀의 신혼집에 KT 집전화를 설치해 주면 선착순 1400명까지 안(Ann)전화기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부모가 자신의 명의로 자녀 집에 전화를 설치해주는 경우 플러스폰 상품에 해당되므로 가입비도 무료다. 플러스폰은 KT 전화 가입자가 추가로 전화를 설치할 때 가입비를 면제해 주는 상품으로 추가 2회선까지 신청할 수 있다.
이벤트에 참여하려면 자녀가 결혼 예정이거나 신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청첩장, 결혼 관련 영수증, 또는 임신과 출산 사실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고객센터(국번없이 100번)나 전국 지사나 지점에 제출하면 된다.
무료 증정하는 안(Ann)단말기는 13만원 상당의 삼성 안 스위티(Ann Sweety) 모델로 통합리모컨 기능이 탑재돼 TV, VTR, DVD 등을 모두 조작할 수 있다는 게 특징이다.
KT 이옥기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안(Ann)전화기 무료증정 행사가 신혼부부들의 집전화 이용을 활성화함은 물론 휴대폰 전자파로부터 유아 및 태아의 건강도 지켜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