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니어 블루슈머]스타일 좀 아는 여자들의 전유물 오버사이즈핏, 쉽게 연출하자

입력 2015-11-19 11: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복고열풍에 오버사이즈 룩 인기…니트 레이어링으로 세련미 연출블랙야크 아이스 엣지, 톤다운 사파리스타일로 고급스럽게

몇 년 전부터 몸에 비해 다소 큰 옷을 스타일링하는 여자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 오버사이즈 스타일링, 1970년대 중반에 유행한 스타일로 풍성한 옷차림을 말한다. 겹쳐 입으면 그 느낌이 더욱 강조된다. 최근 편하고 멋스런 스타일을 원하는 여성들이 셔츠부터 니트, 재킷까지 오버사이즈 핏(Fit)의 제품들을 선택하고 있다.

특히 겨울은 아우터의 계절이다. 아우터 하나만 잘 선택해도 스타일리시하고 세련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또 여러 개의 옷을 겹쳐 입는 이너를 매치하면 본인만의 개성 있는 겨울패션을 뽐낼 수 있어 레이어링 스타일과 함께 오버사이즈의 아우터 제품이 인기다.

겨울대표 아우터는 코트와 다운재킷으로 나뉜다. 일상 생활에서도 입을 수 있는 톤다운된 제품으로 스타일을 살리면서도 따뜻함까지 함께 챙길 수 있는 다운재킷을 선택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 중에서도 허리가 강조된 여성용 제품보다는 남성용 제품이나 남성 사이즈의 다운재킷이 오버사이즈 핏 연출 아이템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블랙야크는 특유의 패턴과 이미지를 살리면서도 톤다운된 재킷으로 일상 생활에서도 입을 수 있는 다양한 다운재킷 신제품을 출시했다. 그 중에서도 올 겨울 기능성과 패션을 동시에 책임질 다운재킷 ‘아이스 엣지’가 눈에 띈다. 제품은 남녀공용이지만 레이어링한 이너와 함께 매치할 수 있도록 평상시보다 사이즈를 크게 구매해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오버사이즈 핏의 다운재킷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블랙야크가 최근 진행한 라이프스타일북 프로젝트 화보에서도 ‘아이스 엣지’를 활용한 여성 스타일링을 제시하며 오버사이즈 다운스타일링의 정석을 보여주기도 했었다.

‘아이스 엣지’는 구스 다운 충전재를 사용해 벌키성과 보온성을 강화했으며, GORE-TEX 2L 소재를 사용해 100% 방수와 우수한 방풍 기능을 자랑한다. 또 핫멜팅 기법과 라쿤 털을 사용해 테크니컬하고 고급스러운 느낌을 보다 강화했다. 색상은 검정색, 남색, 진한 카키색, 밝은 회색 4종으로 무난한 색상이 출시돼 어느 옷에서도 쉽게 매치가 가능하다.

귀여움과 여성스러움을 동시에 강조하고 싶다면 라펠 디테일이 살아있는 오버사이즈 코트는 어떨까. 커다란 라펠 디테일은 얼굴을 작아 보이게 만들 뿐 아니라 다리가 상대적으로 길어 보이는 착시 현상을 준다. 발목이 보이는 팬츠, 운동화를 함께 믹스매치하면 여성스러우면서도 귀여운 룩이 완성된다. 라펠 디테일을 강조한 앤듀의 ‘여성 빅카라 오버사이즈 롱 방모코트’는 소매단을 접으면 프린트 처리된 안감 디테일이 돋보인다. 울 함량이 높아 가볍고, 무릎까지 내려오는 긴 기장으로 보온성을 높였다. 파스텔 톤의 핑크 컬러와 기본 아이템인 블랙 컬러 두 가지 컬러로 출시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9,891,000
    • -4.07%
    • 이더리움
    • 4,660,000
    • -3.64%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4.27%
    • 리플
    • 1,896
    • -7.56%
    • 솔라나
    • 323,600
    • -7.25%
    • 에이다
    • 1,296
    • -10.31%
    • 이오스
    • 1,145
    • -0.35%
    • 트론
    • 270
    • -6.9%
    • 스텔라루멘
    • 624
    • -14.0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900
    • -4.77%
    • 체인링크
    • 23,410
    • -9.16%
    • 샌드박스
    • 875
    • -15.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