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달러화, 연준 점진적 금리인상 전망에 약세…달러·엔 123.21엔

입력 2015-11-19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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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19일(현지시간) 미국 달러화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약세를 보였다. 연방준비제도(Fed, 연준)가 점진적으로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에 투자자들의 초점이 모아진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35% 하락한 123.21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44% 상승한 1.0707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131.92엔으로 0.11% 올랐다.

연준이 전날 발표한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에 따르면 연준 위원 대부분은 12월 회의 때까지 경제 상황이 금리를 올릴 수 있는 조건을 충족할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연준 위원들은 9년 만에 첫 금리인상 이후 금리를 올리는 속도가 완만하고 점진적으로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 회의록에 따르면 지난달 이틀간의 FOMC에서 연준 실무진은 미래 단기 금리전망 분석을 제시하면서 금리가 큰 폭으로 인상돼서는 안 되며 경기 개선에 따라 완만하게 올라야 한다고 제안했고 연준 위원들도 이에 동의했다.

일본은행(BOJ)이 이날 이틀간의 통화정책 회의를 마치고 낸 성명에서 통화정책을 동결하기로 결정하면서 달러화 대비 엔화 가치 상승폭이 더욱 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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