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차, 대우자동차 판매 등 자동차 업계 채용 활발

커리어는 16일 "자동차 업계 입사를 희망하는 구직자라면 4월을 집중 공략하는 것이 좋다"고 밝혔다.

커리어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현대ㆍ기아차를 비롯해 대우자동차판매, 오토에버시스템즈 등 완성차 및 부품업체들의 신입ㆍ경력 사원 모집이 활발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대ㆍ기아자동차는 23일까지 상반기 대졸신입공채를 채용한다.

연구개발을 비롯해 생산ㆍ일반사무ㆍ국내영업ㆍA/S 등으로 25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며 4년제 대졸 또는 2007년 8월 졸업 예정자로 전공에 관계 없이 지원할 수 있다.

현대ㆍ기아차는 "디자인부문, 박사, 해외대 출신을 제외한 모든 지원자는 공인영어성적을 보유하고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전형절차는 서류와 면접으로 이뤄지며 서류전형 합격자 발표는 5월 중에 있을 예정이다.

채용홈페이지(recruit.hyundai-kiamotors.com), 현대자동차 홈페이지 (www.hyundai-motor.com), 기아자동차 홈페이지(www.kia.co.kr)를 통해 온라인 접수 받는다.

대우자동차판매는 2007년 GM대우차 공채 6기 영업사원을 26일까지 뽑는다.

1969년 이후 출생자로 2년제 대졸 이상 또는 사회경력 2년 이상의 고졸자면 지원할 수 있으며 서류전형ㆍ1ㆍ2차 면접과 8박 9일의 연수일정으로 진행되고 최종 합격하면 전국 GM대우차 영업소 중 근무 희망지역에 우선 배치 받을 수 있다.

원서접수는 인터넷(www.dmrecruit.co .kr)과 이메일([e-mail]), 우편(홈페이지에 게재)으로 제출하면 된다.

현대ㆍ기아자동차 그룹의 IT서비스 전문 오토에버시스템즈는 22일까지 상반기 인턴 및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인턴직은 2008년 2월 졸업예정인 4년제 대학 재학생으로 IT분야는 전공에 상관없이 지원할 수 있으며 연구개발은 자동차ㆍ기계ㆍ전기전자 등 관련 전공자, 경영지원은 상경계 전공자면 지원할 수 있다.

신입공채는 4년제 대졸 이상(2007년 8월 졸업예정자 포함)으로 영어회화 가능자ㆍ석사 이상ㆍ상경계열 전공자는 우대한다.

자동차용 철강재 전문업체인 현대하이스코는 21일까지 상반기 대졸 신입사원을 뽑는다 .

4년제 대졸이상(2007년 8월 졸업예정자 포함)으로 관련분야 전공자로 인문계는 토익 700점 이상ㆍ이공계는 600점 이상이면 지원할 수 있다.

원서접수는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고 성적증명서, 외국어증명서 등 관련 서류는 1차 면접대상자에 한해 면접 시 제출하면 된다 .

자동차부품 전문제조업체 만도는 지난 10일부터 연구개발 분야 경력사원을 상시 채용하고 있다.

지원자격은 연구개발 경력 보유자로 영어와 프레젠테이션에 능통해야 하며 미국권 대학에서 기계ㆍ전자계열 석ㆍ박사 학위를 받거나 국내외 완성차, 부품 업체 5년 이상 근무자는 우대한다 .

전형은 서류전형과 실무면접ㆍ중역면접ㆍ어학테스트 등을 거쳐 진행되며 접수방법은 홈페이지 인재채용사이트에서 입사지원서 양식을 다운받아 이메일( [e-mail])로 보내면 된다.

이외에도 자동차 자동화 관련 제조업체인 모토텍은 다음 달 2일까지 품질보증 등 연구개발 분야 경력사원을, 자동차 부품 전문업체 명화공업은 18일까지 품질관리 관련 경력사원을 뽑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