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제품 베트남 수출 시험인증 빨라지고 싸진다

입력 2015-11-19 15: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L, 베트남 국가시험인증기관과 EMC·전기안전 분야 업무협약

▲이원복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왼쪽)이 홍 람 QUATEST 3 원장과 시험결과 인정 협약을 맺은뒤 악수하고 있다.(한국산업기술시험원)
▲이원복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원장(왼쪽)이 홍 람 QUATEST 3 원장과 시험결과 인정 협약을 맺은뒤 악수하고 있다.(한국산업기술시험원)

앞으로 전기제품의 베트남 수출을 위한 시험 대기 시간이 단축되고 관련 비용부담도 줄어든다.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은 18일(현지시간) 싱가포르에서 베트남 국가시험 인증기관인 QUATEST3와 전자기 적합성(EMC) 및 전기안전 분야 시험 결과 인정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국내에서 KTL 엔지니어가 CR마크 획득을 위해 필요한 EMC 및 전기안전 분야의 시험평가 업무를 진행할 수 있게 돼 우리 기업은 더 이상 베트남 현지 시험평가 기관을 이용하지 않아도 된다. CR마크는 전기제품의 베트남 수출에 필수적인 인증이다.

이를 통해 KTL은 베트남 현지에서 전기제품 시험평가를 받는 데 필요한 대기 시간과 시험품 해외운송 비용 등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원복 KTL 원장은 “베트남 인증을 원스톱으로 지원해 국내 기업의 수출 경쟁력 확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27,000
    • -0.15%
    • 이더리움
    • 4,777,000
    • +1.4%
    • 비트코인 캐시
    • 715,000
    • +0.7%
    • 리플
    • 2,067
    • +3.2%
    • 솔라나
    • 351,000
    • -0.4%
    • 에이다
    • 1,459
    • +0.34%
    • 이오스
    • 1,159
    • -5%
    • 트론
    • 290
    • -2.36%
    • 스텔라루멘
    • 740
    • -7.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00
    • -1.48%
    • 체인링크
    • 25,560
    • +6.28%
    • 샌드박스
    • 1,062
    • +21.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