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겨울 대한민국 국민들을 떨게 하는 것은 찬 바람과 매서운 추위만이 아니다. 겨우내 사용하는 가스보일러의 이용 대금 고지서는 많은 주부들의 간담을 서늘케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가정이 한겨울엔 가스 보일러를 반나절 이상 가동시켜야 가족들이 따뜻하게 하루를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어마어마한 비용을 지불할 수밖에 없다.
올해 역시 날씨가 급격히 추워지고 본격적인 겨울이 다가오자 많은 이들이 벌써부터 난방비를 걱정하고 있는데, 이러한 이들 사이에서 최근 재조명되고 있는 것이 바로 ‘구들장’이다. 구들장의 ‘구들’은 ‘온돌’의 우리말 이름으로, 우리나라의 전통 난방기구다.
구들은 방바닥 밑으로 연기와 열기를 통과시켜, 상승하려는 열기로 바닥을 데우고 그 열기가 다시 실내공기를 따뜻하게 만드는 비교적 간단한 원리를 바탕으로 한다.
최근 구들장이 사람들의 주목을 다시금 받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단연 ‘경제성’ 때문이다. 현대식 구들은 난방 뿐만 아니라 온수기능까지 갖췄으며, 보일러와 퓨전된 형태로 사용할 경우 에너지절감 및 비용절감에 굉장히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또한 구들은 원적외선으로 생체리듬 유지를 돕고, 우리 몸에 유익한 ‘미네랄’이 함유된 황토를 재료로 사용하기 때문에 건강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온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아울러 그 외에도 동파걱정해결, 벌레소통, 각종냄새흡착, 방습 등의 다양한 효과를 지니고 있어 더욱 환영받는 추세다.
‘이진산구들연구소(http://www.이진산구들연구소.kr)’의 이진산 대표는 “다양한 이유로 최근 구들장이 사람들 사이에서 재조명받고 있다”며 “구들의 경우 경험과 노하우가 많은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설치하는 것이 안정적이고 합리적”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이진산구들연구소는 우리나라의 몇 안되는 ‘구들장 자격증’을 가진 전문가들이 운영하는 구들장 시공업체로, 거품없는 가격과 빠른 시공 등의 장점 덕분에 많은 고객들의 의뢰를 받고 있다. 해당 업체는 어떠한 형태의 방에도 시공 가능한 전문성과 기술력을 갖추고 있으며, EBS 극한직업 ‘구들놓는사람들’에 출연해 그 명성을 입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