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의 HR 컨퍼런스 및 전시회가 18일부터 개최된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16일 "한국컨설팅협회 주최, HR MAX와 이투 엑스포 공동주관으로 'HR week 2007'(제2회 HR산업 전시회 및 컨퍼런스)을 18일부터 20일까지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커리어는 "올해로 두 번째를 맞는 'HR week 2007'은 국내외 기업들의 HR관련 최신 경향 및 서비스와 상품, 솔루션 등을 공유함으로써 급속도로 성장하고 있는 HR산업의 장기적인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행사는 HR 컨퍼런스와 전시회로 나뉘어 열린다.
컨퍼런스는 고성과 기업, 글로벌 기업, 창조적 기업 3개 주제, 총 4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강연에는 한양대학교 송영수 교수를 비롯해 ▲효성인재개발원 김영원 원장 ▲일본 게이오 대학의 하나다 미쓰요 교수 등 국내외 석학 및 HR 컨설팅펌 중역들이 참여해 인재관리ㆍ조직개발ㆍ리더십 등 HR관련 주제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국내외 HR 선도기업 70여 개사가 참가해 기업별 선진사례들을 전시ㆍ공유한다고 커리어는 밝혔다.
커리어는 "이번 행사에서 'HR 커리어 센터'를 운영, 기업 인사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컨설팅을 진행한다"며 "컨설팅에 참여하는 전원에게는 푸짐한 상품과 함께 커리어 사이트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상품권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커리어 김기태 대표는 "치열한 경쟁환경 속에서 기업이 살아남으려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이번 행사는 기업별 선진사례를 공유함은 물론 HR 정책과 전략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