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대장금 열풍이 지속되고 있는 일본 노선의 효과적 공략을 위해 김포-하네다 노선에 '대장금 호'를 투입한다고 16일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이 날 오전 11시 30분 일본 도쿄 하네다 공항에서 새로운 이미지의 '대장금 호' 런칭 행사를 갖는다"며 "이번에 투입하는 '대장금 호'는 A330 기종에 새로운 이미지를 랩핑했으며 기내에서 대장금 하이라이트 영상물도 상영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에 투입되는 '대장금 호' 2호기를 통해 일본 내의 한국 문화에 대한 인지도와 호감도를 더욱 높이는 한편 현재 한류를 이끌고 있는 대장금을 활용한 여행상품인 '대장금 투어'의 활성화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새로운 이미지의 '대장금 호' 도입과 함께 기내식뿐 아니라 기내 디자인과 기물 등에도 대장금의 이미지를 추가로 반영하는 등 한층 업그레이드 된 한국적인 항공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