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에스, 수요예측 경쟁률 179.61 : 1…확정공모가 8000원 달성

입력 2015-11-20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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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에스는 기관투자자 수요예측 결과, 경쟁률은 179.61 : 1 및 공모가는 8000원으로 확정됐다고 20일 밝혔다.

공모가 8000을 반영한 총 공모금액은 79억원으로 결정됐으며 회사는 유입되는 공모자금을 연구개발, 신규 설비증설 및 재무구조 개선 등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밝혔다.

엔에스는 전기차용 리튬폴리머 2차전지 양산용 공정자동화 시스템 및 광학필름 레이저 응용제조 자동화 시스템 전문 기업이다. 2006년까지 '캐논'사가 독점 공급하던 디게싱 공정자동화 시스템을 2007년 엔에스가 LG화학과 공동개발을 통하여 국산화에 성공했다.

엔에스는 본격적인 글로벌 전기차 및 2차전지 시장의 확대 속에 지속적인 매출 성장과 수익 확대가 전망되고 있다. LG화학을 비롯해 국내외 전기차용 2차전지 기업으로의 매출 다각화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중국 진출을 확대해 토탈 솔루션(Total Solution)을 제공하는 글로벌 넘버원 자동차용 2차전지 시스템 기업으로의 성장을 목표로 삼고 있다.

공모 주식수는 99만2985주로 오는 11월 24~25일 일반투자자를 대상 청약을 받으며 12월 7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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