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코엑스 전시관 대형 행사에 100억 물량 추가 투입

입력 2015-11-20 13: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기존 350억 물량에서 30% 늘려… 오는 22일까지 코엑스 전시관서 진행

(사진제공=현대백화점)
(사진제공=현대백화점)

현대백화점이 지난 18일부터 코엑스 전시관에서 진행하고 있는 대형 행사에 추가 물량을 투입한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2일까지 코엑스 전시관에서 진행하는 대규모 할인 행사인 푸드&리빙페어에 100억 규모의 초특가 물량을 추가로 투입한다고 20일 밝혔다. 총 행사규모는 기존 350억에서 450억으로 30%가량 늘어나게 된다.

현대백화점 측은 이틀간 15만명의 고객이 방문했고, 매출은 20억원 이상 기록하는 등 행사에 대한 고객의 관심이 높아 물량을 추가로 투입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추가로 투입 물량은 행사 시작 이틀간 고객이 몰렸던 주방용품, 남성셔츠, 패딩 점퍼, 남성 정장, 여성화 등의 상품군을 집중적으로 늘렸다. 상품군 별로는 남성셔츠 5000세트, 패딩 점퍼 8000세트, 여성화 4000세트, 남성정장 9000세트 등을 추가했다. 대표 상품으로는 루이까또즈 셔츠 3만원, 카운테스마라 셔츠 2만5000원, 캐리스노트 패딩 5만원, 에고이스트 패딩 5만원 등이다.

또한 고객이 몰려 상품을 구매하는데 20분 이상 줄을 서야 하는 수입 주방용품은 1만세트를 추가로 투입한다. 특히 부가티, 차세르 등 일부 수입 주방용품은 국내 최저가로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부가티 스테인레스 냄비 4만원, 차세르 미니웍(18cm) 9만5000원, 르크루제 원형 접시 3만원 등이다.

이밖에 지역 맛집 상품은 행사 이틀만에 준비된 상품이 완판돼 추가 물량을 확보 했다. 부산 삼진어묵의 경우 준비한 2천세트가 완판돼 6000세트를 추가로 준비했고, 대구 삼송베이커리도 물량을 50% 늘렸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추가 물량을 확보하기 위해 바이어들이 직접 협력사 물류창고를 방문하는 등 행사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현장 반응을 지속적으로 체크해 고객들이 조금이라도 더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00,000
    • +4.85%
    • 이더리움
    • 5,000,000
    • +7.83%
    • 비트코인 캐시
    • 715,500
    • +5.22%
    • 리플
    • 2,082
    • +7.37%
    • 솔라나
    • 334,600
    • +4.53%
    • 에이다
    • 1,427
    • +8.02%
    • 이오스
    • 1,136
    • +3.56%
    • 트론
    • 279
    • +3.72%
    • 스텔라루멘
    • 696
    • +12.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00
    • +4.9%
    • 체인링크
    • 25,300
    • +6.08%
    • 샌드박스
    • 868
    • +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