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신선대 터미널 최대주주 등극

입력 2007-04-16 14: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인수가 475억원....국제 터미널 운영사 경쟁 우위 확보

대한통운이 부산에 있는 '신선대 컨테이너 터미널'의 추가지분을 매입하면서 이회사 최대주주로 등극, 업무에 효율성을 한층 더 꾀할 수 있게 됐다.

16일 대한통운에 따르면 KCTC로부터 지분 25.23%(16만4021주)를 475억원에 인수, 기존 보유지분인 12.55%를 합해 37.78%의 지분을 보유해 최대주주가 됐다.

신선대 터미널은 부산항 신선대 지역에 있는 컨테이너 전용 부두로 안벽 길이 1500m에 5만톤급 모선 5척이 동시에 접안이 가능한 5개 선석으로 구성돼 있다.

지난 1991년 개장해 연간 200만TEU 이상의 컨테이너를 처리하고 있는 국내 굴지의 컨테이너터미널이라고 대한통운은 설명했다

대한통운은 "이번 지분 인수로 대한통운은 기존에 부산에서 운영하고 있는 감만 컨테이너 터미널 외에 신선대 터미널의 최대주주가 됐다"며 "이에 따라 국제적인 터미널 운영사들과의 경쟁에서 유리한 위치를 점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대한통운 이국동 사장은 이와 관련 "기존 감만 터미널의 운영뿐 아니라 신선대 터미널의 효율적인 운영으로 생산성을 높이는데 일조하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1,750,000
    • -0.42%
    • 이더리움
    • 2,803,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487,100
    • -1.6%
    • 리플
    • 3,400
    • +3.16%
    • 솔라나
    • 185,300
    • +0.93%
    • 에이다
    • 1,057
    • +0.38%
    • 이오스
    • 739
    • +1.65%
    • 트론
    • 331
    • +0%
    • 스텔라루멘
    • 407
    • +4.09%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970
    • +1.77%
    • 체인링크
    • 20,800
    • +7.72%
    • 샌드박스
    • 415
    • +3.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