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경표, 류승룡 옹호하려다 네티즌 뭇매 “진짜 수지가 기쁨조라고 느껴져?”

입력 2015-11-20 17: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배우 고경표 (뉴시스. 고경표 페이스북 캡처 )
▲배우 고경표 (뉴시스. 고경표 페이스북 캡처 )

고경표가 배우 류승룡을 옹호하는 발언을 올려 논란에 휩싸였다.

류승룡은 3일 영화 ‘도리화가’ 쇼케이스에서 “우리 수지 씨는 정말 힘들고 어려울텐데 이 작품을 흔쾌히 하겠다고 해 반가웠다”며 “현장에서 여배우가 가져야 할 덕목은 기다림, 애교”라며 수지를 칭찬했다. 하지만 이 발언을 두고 일부 네티즌은 여성 비하 발언이라고 비난했다.

이에 고경표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게 뭔 말 같지도 않은 헛소리야. 저기 사이트 상황 설명 좀 해줄 사람. 나도 ‘간신’ 촬영하면서 옆 세트장이라 인사드릴 겸 갔었는데 수지 진짜 착하고 수지가 뭘 하지 않아도 분위기 좋고 그냥 수지가 너무 예쁘고 같이 촬영하는 사람들 모두 선배들 사이에서 힘내는 수지를 정말 좋아하는 게 느껴졌는데 (류)승룡 선배님이 하신 말씀이 도대체 어떻게 봐야 저런 댓글이 달리는 거야”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고경표는 “저 사이트는 뭐지. 무슨 말이야 댓글들 보면 진짜 이상한말 뿐이던데 저 사람들은 사회생활이 가능한 사고방식을 가진 거야? 누가 좀 설명해줘. 대부분 댓글이 여자가 단 것 같은데 여자들 무슨 말인지 여자는 이해가 가는 거야? 저 반응이? 진짜 수지가 기쁨조라고 느껴져? (류)승룡 선배님이 변태처럼 느껴지는 발언이었어?”라고 류승룡을 옹호했다.

일부 네티즌은 류승룡을 옹호한 고경표의 글에 불쾌감을 표현했다.

한편, 고경표는 케이블채널 tvN 금토드라마 ‘응답하라 1998’에서 선우 역으로 출연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345,000
    • +2.84%
    • 이더리움
    • 2,814,000
    • +0.72%
    • 비트코인 캐시
    • 486,000
    • -0.1%
    • 리플
    • 3,532
    • +5.03%
    • 솔라나
    • 197,500
    • +6.81%
    • 에이다
    • 1,096
    • +5.18%
    • 이오스
    • 735
    • -0.94%
    • 트론
    • 328
    • -1.8%
    • 스텔라루멘
    • 407
    • +0.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20
    • +0.24%
    • 체인링크
    • 20,280
    • +3.31%
    • 샌드박스
    • 415
    • +1.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