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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는 저가폰 제조업체로 매우 강력하며 여기서 우리가 경쟁하기는 어렵다. 그것이 우리가 (저가폰 선택에) 매우 신중한 이유”라고 윤회장은 밝혔다.
그는 저가폰에 집중하는 것은 삼성의 브랜드 이미지와 맞지 않지만 향후 휴대전화매출의 60-70%가 개도국에서 발생할 것이라는 점에서 이를 무시할 수 없다고 아울러 밝혔다.
그는 또 저가폰 중 고급기종을 언급하면서 “우리는 개도국에서 저가폰중 고급제품에 주력할 것”이라고 인터뷰에서 주장했다.
윤 부회장에 따르면 노키아와 모토롤라는 대량생산에 따른 규모의 경제에 강점이 있는 반면 삼성은 화면과 메모리의 자체제작에 강점을 지니고 있다고 주장했다.
삼성은 1/4분기중 중국과 기타 신시장에서의 저가모델 판매호조에 힘입어 3480만대의 휴대폰을 판매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평균 판매가가 8%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휴대폰의 마진율은 4/4분기 7%에서 13%로 크게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