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사가 김이나
해피투게더에 등장한 작사가 김이나가 화제다. 김이나는 최근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을 찾아서'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리고 있다. 김이나의 남편은 연예기획사에서 음악 프로듀서로 알려져 있다.
20일 관련업계와 방송가 등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해피투게더에서 작사가 김이나의 등장이 화제다. 이날 방송에서 김이나는 자신의 수입을 비롯해 삶의 다양한 면을 공개했다.
작사가 김이나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그녀의 남편 조영철 음악 감독에게도 관심이 모아졌다. 조영철 감독은 음악 프로듀서다.
앞서 김이나는 지난 3월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 출연해 남편 조영철을 언급했다.
이날 DJ 김신영은 "남편분도 이쪽 일을 하고 계시다고 들었다"고 운을 뗐고, 이에 김이나는 "남편은 미스틱 89에서 프로듀서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이나는 "자꾸 로엔엔터테인먼트 사장이라고 하는데 남편은 연애를 시작할 때는 전혀 이쪽 일을 하는 사람이 아니었다. 일반 직장에서 과장과 대리로 만났다"고 말했다.
이어 "로엔 사장이랑 결혼해서 작사가가 됐다고 하는데 아니다. 결혼 후 한참 뒤에 남편이 음반 일을 하게 된 거다"라고 해명했다.
한편 김이나는 2015년 한국음악저작권협회(KOMCA)에서 2만여 명의 음저협 등록 회원 중 저작권료 수입 1위인 작사가에게 수여한 KOMCA 대중 작사 부문 대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