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원건설은 16일 부동산개발시행 및 분양업을 주요사업으로 하는 연수개발 지분 40.5%(1만4850주)를 취득해 계열사에 추가한다고 밝혔다.
주당 취득단가는 75만원, 총 111억3750만원이며 성원건설이 최대주주로 그 외 14개 계열사가 나머지 지분을 취득해 사실상 100% 지분을 보유한 것과 같다.
회사관계자는 “상봉동의 주상복합 건물(2829억원 규모) 시공의 원활한 사업진행을 위해 시행사인 연수개발을 인수하게 됐다”며 “성원건설이 49.5%, 성원산업개발이 49.5%의 시공 지분을 갖게 되며 나머지 1%는 13개 계열사에서 나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