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지훈)가 김태희와 결혼설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비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녕하세요 비 정지훈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다름이 아니오라 지금까지 여러차례 결혼에 관련한 기사들이 나와 많은분들께 혼란을 드리는 것 같아 제입으로 말씀드리는게 맞는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결혼은 인륜지대사입니다. 그만큼 당사자에게는 큰일입니다. 그러니만큼 그런 중대하고 큰 일이 결정된다면 제가 직접 말씀드리는 것이 저의 오랜 팬들과 여러분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의 입으로 얘기하지 않는 이상 믿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비는 그동안 불거졌던 김태희와 결혼설에 대해 정해진 것이 없다는 기존의 입장을 고수했다. 그는 퀸즈랜드 관광청 홍보대사로 호주에 머물고 있다. 당시 보도를 접한 비는 황당한 반응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한편, 우먼센스는 12월호를 통해 비-김태희가 12월 24일 결혼한다고 보도했다.
다음은 비가 밝힌 결혼설 입장[전문]
안녕하세요 비 정지훈입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네요. 다들 감기 조심하시구요. 다름이 아니오라 지금까지 여러차례 결혼에 관련한 기사들이 나와 많은분들게 혼란을 드리는 것 같아 제입으로 말씀드리는게 맞는것 같아 글을 올립니다. 결혼은 인륜지대사입니다. 그만큼 당사자에게는 큰일입니다. 그러니만큼 그런 중대하고 큰 일이 결정된다면 제가 직접 말씀드리는 것이 저의 오랜 팬들과 여러분들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저의 입으로 얘기하지 않는 이상 믿지 말아주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