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포인트 왕중왕전] 조윤지ㆍ김지현, 2타 차 마지막 승부…안신애ㆍ고진영…오전 11시 10분 티오프

입력 2015-11-22 10:51 수정 2015-11-22 10: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조윤지와 김지현이 LF포인트 왕중왕전 최종 2라운드에서 마지막 조에 편성됐다. (KLPGA)
▲조윤지와 김지현이 LF포인트 왕중왕전 최종 2라운드에서 마지막 조에 편성됐다. (KLPGA)

조윤지(24ㆍ하이원리조트)와 김지현(24ㆍCJ오쇼핑)이 시즌 여왕 자리를 놓고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조윤지와 김지현은 22일 전남 장흥의 JNJ골프리조트 남ㆍ진코스(파72ㆍ6499야드)에서 열리는 SBS골프 슈퍼이벤트 2015 LF포인트 왕중왕전(총상금 1억7000만원) 최종 2라운드에서 마지막 조에 편성, 우승컵을 놓고 진검승부를 펼친다.

조윤지는 21일 열린 1라운드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언더파 67타를 쳐 시즌 LF포인트(-1점)와 합산한 중간 합계 6언더파로 김지현(4언더파)에 2타 차 단독 선두에 올랐다.

하지만 우승 향방을 예측하기에는 아직 이르다. 첫날 데일리 베스트가 5언더파였던 만큼 10언더파는 쳐야 우승컵에 근접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흥미로운 건 두 선수의 상승세다. 조윤지와 김지현은 첫날 후반 9홀을 완벽에 가깝게 플레이했다. 조윤지는 보기 없이 버디만 3개를 기록하며 일찌감치 우승컵을 예약했다.

김지현은 전반 9홀 동안 버디 1개, 보기 1개로 이븐파에 만족했지만 후반 들어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장식하며 공동 2위까지 순위를 끌어올렸다. 출전 선수 10명 중 후반 9홀에서 보기 없이 3타 이상 줄인 선수는 이들 두 명뿐이다.

반면 이민영(23ㆍ한화)과 고진영(20ㆍ넵스), 안신애(25ㆍ해운대비치골프앤리조트)는 명예 회복에 나선다. 이민영은 첫날 2언더파를 쳐 시즌 LF포인트(0점)와 합산한 중간 합계 2언더파로 공동 8위를 마크했다.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3승을 달성한 고진영은 1언더파를 쳤지만 시즌 LF포인트(-1점)과 합산한 중간 합계 2언더파로 이민영과 동타를 이뤘다.

초청 선수 자격으로 출전한 안신애는 1오버파를 쳐 시즌 LF포인트(0점)와 합산한 중간 합계 1오버파로 출전 선수 중 최하위에 머물렀다. 고진영과 안신애는 오전 11시 10분 1번홀(파5)에서 티오프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0,652,000
    • +1.39%
    • 이더리움
    • 4,852,000
    • +4.73%
    • 비트코인 캐시
    • 719,500
    • +6.67%
    • 리플
    • 1,986
    • +4.36%
    • 솔라나
    • 328,700
    • +3.01%
    • 에이다
    • 1,388
    • +8.61%
    • 이오스
    • 1,117
    • +0.99%
    • 트론
    • 281
    • +5.64%
    • 스텔라루멘
    • 694
    • +12.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650
    • +3.65%
    • 체인링크
    • 24,900
    • +5.91%
    • 샌드박스
    • 849
    • -1.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