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K플라자가 26일까지 모바일 앱을 통해 ‘10초에 보는 백화점 텐쇼핑’(이하 텐쇼핑) 영상을 공개한다.
AK플라자의 ‘텐쇼핑’은 오프라인 채널과 모바일 채널을 융합한 옴니채널(omni-channel) 쇼핑 서비스다. 모바일 앱에서 구현되는 동영상 콘텐츠를 통해 제품을 소개하고, AK몰과 연동해 바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하거나 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쿠폰을 발행하는 방식이다. 테마별 10개 상품을 10초 내외의 짧은 동영상에 담아내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BEST 10 패딩’ 편 영상에서는 실제 AK플라자에서 근무하고 있는 매장 매니저들이 등장해 매장에서 헤비다운점퍼 10개를 소개한다. AK플라자 분당점, 수원점, AK&에 입점한 노스페이스, 디스커버리, K2, 아디다스 오리지널 등 10개 브랜드에서 각 1점씩 추천하며, 매니저가 직접 시착한 모습을 보여준다.
동영상을 본 후 제품을 구매하고 싶으면 바로구매 버튼 터치 한번으로 AK몰과 연동돼 모바일에서 바로 구매할 수 있다. 기간 동안 텐쇼핑을 통해 제품을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20만원 이상 구매할 경우 선착순 180명에 15%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또, AK플라자 오프라인 매장에서 쓸 수 있는 내점 사은품쿠폰을 선착순 1600명에 지급한다. 단, 내점쿠폰은 해당점 해당브랜드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AK플라자의 옴니채널 쇼핑영상 텐쇼핑은 지난 10월 도입됐다.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 텐쇼핑(‘BEST 10 립스틱’ 편) 영상은 실제 폭발적인 매출 신장으로 이어졌다. 텐쇼핑에 소개된 10개 제품의 AK몰 매출은 해당기간 동안 전월동기대비 무려 400% 증가했다. 단품보다 기획세트 구매비율이 높은 화장품 특성상 립제품 연계 매출도 전월동기대비 26% 신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점쿠폰을 내려 받은 고객 중 실제 오프라인 매장 방문으로 이어진 비율은 11%였다.
AK플라자 관계자는 “지난달 영상 반응이 너무 좋아서 원래 분당점에서만 진행했던 제품 추천 및 촬영을 수원점과 AK&까지 늘렸다”면서 “앞으로도 더 많은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콘텐츠를 더욱 다양화시키고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