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소녀시대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가 걸그룹 최초로 4번째 단독콘서트를 열게 된 소감을 밝혔다.
소녀시대는 22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4번째 단독 콘서트 ’GIRL'S GENERATION 4th TOUR-Phantasia in SEOUL’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번 서울 공연은 소녀시대의 4번째 단독콘서트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걸그룹이 한국에서 4번째 단독콘서트를 여는 건 소녀시대가 처음이다.
이날 수영은 “걸그룹 최초로 네번째 콘서트를 하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선배 보이그룹들이 꾸준히 콘서트를 하는 것을 보면서 부럽고 대단하다고 생각했는데 소녀시대도 콘서트를 하면서 브랜드를 만든 것 같아 자랑스럽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저희를 좋아해주는 팬들 뿐만 아니라 대중이 찾을 수 있는 콘서트가 될 수 있게 준비했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콘셉트에 대해 소녀시대는 “계절이 겨울인 만큼 겨울 분위기로 편곡한 버전이 있고, 정규 5집 수록곡 중 오늘(22일) 처음 선보이는 곡들이 많다”며 “태티서의 특별한 무대와 새로운 유닛과의 조합도 준비돼 있다”고 설명했다.
소녀시대는 21일과 22일 한국에서 공연을 펼친 뒤, 내년 1월 30일과 31일 태국 공연을 시작으로 투어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