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고속도로 건설 개발 수혜주…대림산업 ‘주목’ - 한국투자증권

입력 2015-11-23 07: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투자증권은 23일 정부가 발표한 서울과 세종고속도로 건설 계획과 관련 대림산업을 주목 할 만 하다고 진단했다.

이경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9일 정부가 발표한 사업비 6.7조원 규모의 서울-세종고속도 건설은 세종시 접근성이 개선돼 수도권 집중화가 더 강해질 전망”이라면서 “총 연장 129km로 서울-안성(71km)은 2016년 말 도로공사가 착공, 2022년 개통하며 안성-세종(58km)은 2020년 착공, 2025년 개통되며 민자SOC 사업으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번 개발 계획이 공기가 길고 관급사업이라 도로 건설에 따른 건설사나 시멘트의 직접적 수혜는 크지 않다고 내다봤다. 대신에 도로 인프라 확충에 따른 인근(세종,동탄, 용인) 분양사업의 성공 가능성에 주목해야 한다며 주요 수혜지로 대림산업의 ‘용인남사’(6725세대), 현대건설의 ‘광주태전’(3151세대)등을 손 꼽았다.

이 연구원은 “특히 ‘용인남사’는 대림산업이 대여금 4000억원을 지출했으나 교통망 부재로 사업성이 낮아 장기 지연됐다가 최근 분양에 돌입한 사업이고 올해 가장 사활을 건 사업”이라며 “5개월 내 분양률 50%, 잔여 물량 전세 임대를 달성하면 대여금과 건축비 회수에 문제가 없고, 현재는 계획대로 진행 중이며 선착순 계약 첫날인 19일 발표된 도로건설 뉴스로 최대 리스크가 해소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데 의미가 있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8,516,000
    • +1.81%
    • 이더리움
    • 4,725,000
    • +7.07%
    • 비트코인 캐시
    • 692,500
    • -4.22%
    • 리플
    • 1,942
    • +23.54%
    • 솔라나
    • 363,900
    • +7.06%
    • 에이다
    • 1,203
    • +9.36%
    • 이오스
    • 972
    • +6.11%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92
    • +16.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500
    • -9.74%
    • 체인링크
    • 21,400
    • +3.83%
    • 샌드박스
    • 496
    • +3.7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