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배구연맹(KOVO)이 24일부터 올스타 팬 투표를 진행한다.
KOVO는 23일 “포털사이트 네이버 모바일(m.naver.com)을 이용한 올스타 팬 투표를 24일부터 12월 6일까지 13일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표는 PC로는 참가할 수 없고, 한 명이 하루에 한 번씩 투표할 수 있다.
2015-2016 NH농협 V리그 올스타전은 12월 25일 천안 유관순 체육관에서 열린다.
이번 올스타전은 K-스타팀과 V-스타팀으로 나뉘어 치러진다. K-스타팀은 남자부 OK저축은행, 한국전력 , 현대캐피탈과 여자부 IBK 기업은행, GS칼텍스, 현대건설로 구성됐다. V-스타팀은 남자부 삼성화재, 대한항공, KB 손해보험과 여자부 한국 도로공사, 흥국생명 KGC, 인삼공사가 뭉쳤다.
네이버 라인의 대표 캐릭터인 브라운과 코니가 각각 K-스타팀과 V-스타팀을 응원하는 캐릭터로 나서 올스타 팬 투표 페이지를 장식했다.
각 팀 올스타는 공격수(라이트, 레프트)가 포지션 구분 없이 3명, 센터 2명, 세터 1명, 리베로 1명 등 7명이 투표로 선정된다. KOVO 전문위원회는 추가로 5명씩을 선발해 팀당 12명이 올스타전에 출전하도록 했다.
올스타 팬 투표 결과는 12월 9일 발표될 예정이다. KOVO는 투표에 참가한 팬에게 안심 축산 한우세트, 농협 한삼인 홍상 선물세트, 농협 기프티카드, NH-OIL주유권 등 경품을 지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