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2015년 12월~2016년 2월) 전망 요약 (표=기상청)
기상청은 23일 다음달부터 대륙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 변화가 클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찬 대륙고기압이 확장할 경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12월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고 강수량은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많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내년 1월에는 대륙고기압 세력이 평년보다 약한 상태를 보이겠지만 일시적으로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때가 있을 것으로 바라봤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높으며 강수량은 평년가 비슷한 수준에 머무를 것으로 예측했다.
2월 역시 대륙 고기압과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 변화가 크게 나타나고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건조한 날이 많겠다.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높고, 강수량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적을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