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하차’ 김주혁, 인간관계 어려워… “나는 심심한 놈”

입력 2015-11-23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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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사진제공=나무엑터스)
▲김주혁(사진제공=나무엑터스)

배우 김주혁의 ‘1박2일’ 하차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김주혁의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되고 있다.

김주혁은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주량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김주혁은 자신의 주량을 맥주, 소주 한잔이라고 말하며 “주변에서 ‘심심한 놈’이라고들 얘기한다. 말수가 적은 것도 있지만 술자리를 피하게 된다”라고 설명했다.

김주혁은 “배우라는 직업상 술자리를 가질 일이 많은데 나는 그렇지 못했다”라며 “소위 말하는 인간관계를 잘 하지 못했다. 저와 촬영했던 감독님들도 기피할 정도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김주혁은 “지금 생각하는데 술만 먹을 줄 알았어도 인생이 달라지지 않았을까”라고 덧붙여 씁쓸함이 전해졌다.

한편 김주혁은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에서 하차한다. 김주혁의 마지막 촬영 분은 오는 29일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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