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KBS 방송 캡쳐)
한가인이 임신 소식을 전한 가운데, 과거 남편 연정훈이 첫인상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연정훈은 과거 KBS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아내 한가인과 첫 인연을 맺은 KBS 드라마 '노란 손수건'을 언급했다.
당시 연정훈은 "나는 살살 톱질을 하며 가까워지는 편"이라며 "한가인도 그런 노력을 통해 3개월 만에 교제를 시작했다"고 교제 시작 당시를 언급했다..
연정훈은 "한가인을 처음 봤을 때 혼혈인 줄 알았다"며 "그만큼 이목구비가 신기했다. 호감이 생긴 뒤에는 매니저부터 공략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여배우 매니저들은 남자배우들을 경계하기 때문에 매니저와 매일 술자리를 만들어 모두 자연스럽게 가까워졌다"며 "특히 한가인은 그때 연기 데뷔작이었기 때문에 모든 배우들이 그렇게 매일 술 마시는 줄 알았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가인과 연정훈은 지난 2003년 KBS 1TV 드라마 '노란 손수건'을 통해 인연을 맺은 뒤 2005년 결혼에 골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