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테러 위협 벨기에 '여행경보'… 수도 브뤼셀은 '여행자제'

입력 2015-11-23 19: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테러 위협이 높아진 벨기에에 대해 외교부가 23일 여행경보를 발령했다.

외교부는 이날 벨기에 수도 브뤼셀에는 여행자제에 해당하는 황색경보를, 벨기에 나머지 지역에는 여행유의에 해당하는 남색경보를 각각 발령했다.

외교부는 여행유의(남색)→여행자제(황색)→철수권고(적색)→여행금지(흑색) 등 4단계의 여행경보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벨기에 정부는 지난 20일(현지시간) 구체적인 테러 정보에 의해 브뤼셀 지역 테러 경보를 최고 등급인 4단계로 격상했다. 벨기에 당국은 파리에서 13일(현지시간) 일어난 테러의 주요 용의자도 추적하고 있다.

외교부는 앞서 20일 극단주의 세력에 의한 인질 사태가 발생한 말리 수도 바마코에 대해서도 여행경보를 종전 황색경보에서 철수권고에 해당하는 적색경보로 상향했다.

말리의 나머지 지역에는 이미 철수권고가 발령돼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331,000
    • -0.67%
    • 이더리움
    • 4,860,000
    • +5.51%
    • 비트코인 캐시
    • 705,000
    • +1%
    • 리플
    • 2,048
    • +6.11%
    • 솔라나
    • 335,400
    • -2.75%
    • 에이다
    • 1,399
    • +2.04%
    • 이오스
    • 1,149
    • +1.68%
    • 트론
    • 277
    • -2.46%
    • 스텔라루멘
    • 721
    • -3.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00
    • +2.2%
    • 체인링크
    • 25,070
    • +5.91%
    • 샌드박스
    • 1,022
    • +28.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