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평, 미래에셋컨설팅 기업어음 신용등급 ‘A2+’ 신규 평가

입력 2015-11-24 08: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신용평가는 24일 미래에셋컨설팅의 기업어음 신용등급을 ‘A2+’로 신규 평가한다고 밝혔다.

한신평은 “미래에셋컨설팅 주요 계열사의 우수한 시장지위 및 사업안정성과 주요 자회사 및 그룹 신인도에 기반한 재무적 융통성, 우수한 재무안정성 등에 따라 신용등급을 부여한 것“이라고 언급했다.

지난 2008년 9월 설립된 미래에셋컨설팅은 미래에셋자산운용 지분 32.9%, 미래에셋캐피탈 지분 14.1% 등 계열사 지분이 자산의 대부분을 구성하고 있는 한편, 부동산 관리 및 임대, 인프라금융자문, 관광숙박업 등 서비스업을 수행하고 있다. 2015년 6월 말 최대주주인 박현주 회장 및 특수관계자의 지분이 91.9%이다.

동사는 미래에셋자산운용 지분 32.9%를 보유한 2대주주(박현주 회장 지분율 60.2%)이자 자산의 90% 이상이 미래에셋자산운용, 미래에셋캐피탈 등 관계사 지분으로 구성되어 있어 그룹 내 지배구조 상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신평은 “미래에셋컨설팅 사업 중 부동산관리, 인프라금융자문 서비스 부문의 매출은 크지 않으나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배당금 또한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입되고 있다”며 “이러한 현금흐름을 바탕으로 재무안정성은 우수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2014년부터 호텔운영(관광숙박업) 등 자체사업을 확대함에 따라 차입규모가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현재까지 동사 재무구조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다. 한신평은 현재 미래에셋컨설팅의 자체사업 성과를 모니터링 중이다.

한신평은 "그룹 내 지배구조 상 중요도, 자회사의 우수한 사업지위 및 안정성, 그룹 신인도에 기반한 재무적 융통성 등을 고려할 때, 동사의 적기상환능력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비트코인, 9.4만 선 일시 반납…“조정 기간, 매집 기회될 수도”
  • "팬분들 땜시 살았습니다!"…MVP 등극한 KIA 김도영, 수상 소감도 뭉클 [종합]
  • '혼외자 스캔들' 정우성, 일부러 광고 줄였나?…계약서 '그 조항' 뭐길래
  • 예상 밖 '이재명 무죄'에 당황한 與…'당게 논란' 더 큰 숙제로
  • 이동휘ㆍ정호연 9년 만에 결별…연예계 공식 커플, 이젠 동료로
  • 비행기 또 출발지연…맨날 늦는 항공사 어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11.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188,000
    • -5.12%
    • 이더리움
    • 4,613,000
    • -4.08%
    • 비트코인 캐시
    • 671,000
    • -6.74%
    • 리플
    • 1,846
    • -8.97%
    • 솔라나
    • 316,600
    • -8.5%
    • 에이다
    • 1,246
    • -12.99%
    • 이오스
    • 1,084
    • -6.87%
    • 트론
    • 263
    • -9.31%
    • 스텔라루멘
    • 600
    • -15.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9,550
    • -7.44%
    • 체인링크
    • 23,110
    • -10.57%
    • 샌드박스
    • 850
    • -19.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