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도 우상향… 3분기 흑자전환]
[종목 돋보기] 코리아나 안티에이징 브랜드 ‘비오코스’의 비타톡스 앰플이 중국에서 위생허가를 받을 전망이다. 비타톡스 앰플은 최근 초도물량 1만개가 완판되며 큰 인기를 끈 제품이다.
특히 오르시아 앰플이 중국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위생허가를 획득한 만큼 비타톡스 앰플의 위생허가도 큰 문제 없이 이뤄질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24일 코리아나 관계자는 “비타톡스 앰플에 대한 중국 위생허가를 신청한 상황이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9월 출시된 이 제품은 출시 3주만에 초도 물량 1만개가 완판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비타톡스는 안티에이징 홈케어 키트로 ‘비타민 C 콜라겐 파우더 앰플’ 및 시너지 볼륨앰플, 아이코렉터로 구성된 3종 기획세트로 미백과 탄력케어에 효과적이다.
코리아나 관계자는 “특히 중국시장에서는 위메프차이나를 통해 판매되며 제품력에 대한 입소문만으로 판매추이가 상승하고 있어 향후 활발한 프로모션을 계획중에 있다”고 밝혔다.
지난 11~13일 홍콩에서 열린 글로벌 뷰티박람회 ‘제 20회 홍콩 2015 코스모프로프’에도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비타톡스 앰플’은 로얄스킨과 올마스크 스토리 매장 등 주요 뷰티편집샵 매장에서 판매, 우수한 제품력으로 요우커들에게 알려지며 매출이 20%이상 상승하고 있다. 중국 위생 허가를 획득하고 본격적인 중국내 유통에 진입한다면 매출이 큰 폭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코리아나 측은 비타톡스 앰플의 위생허가 획득 이후 중국 주요 백화점, 면세점, 홈쇼핑 등 규모가 큰 유통채널에 납품한다는 전략이다.
이미 비오코스의 ‘오르시아 퍼펙트 콜라겐 28데이즈 인텐시브 앰플’은 지난 7월 중국 위생허가를 획득한 바 있다. 오르시아 앰플은 중국 내 55만개 이상 판매고를 올린 앰플 분야의 베스트셀러로 탁월한 품질과 안전성을 바탕으로 중국 내 위생 허가 취득에 성공했다.
한편, 코리아나는 앰플 제품의 중국 인기에 힘입어 실적도 우상향하고 있다. 코리아나는 올 3분기 매출 327억원에 영업이익 17억원을 올리며 전년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3분기 누적으로도 영업이익 64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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