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청-카이스트-특허법원, '中企 기술보호 전문과정' 개설 '맞손'

입력 2015-11-24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소기업청은 지난 23일 카이스트, 특허법원과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기술보호 전문교육과정' 개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카이스트는 중소기업 최고경영자 기술보호 전문교육과정을 개설하고 내년부터 운영하게 된다. 중기청은 교육계획 수립, 예산 지원ㆍ홍보 등을 통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 최고경영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카이스트는 수강생 모집 등 운영을 담당한다.

또한 특허법원은 지식재산권분쟁과 관련한 다양한 판례와 법률적 정보 등 교육과정 자료를 제공하고, 강사 추천ㆍ현장실습 등을 지원한다. 특히, 특허법원이 내년부터 지식재산 분쟁의 2심재판을 맡게 되면서 분쟁해결의 전문성과 신속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과정은 학기당 15주 과정으로 서울과 대전에서 상ㆍ하반기로 개설된다.

중기청 한정화 청장은 “그동안 중소기업들은 연구개발에는 막대한 돈과 노력을 들이는 반면, 막상 개발한 기술의 보호에는 소홀한 측면이 많았다"며 "중소기업은 최고경영자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최고경영자들이 기술보호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보안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873,000
    • +1.41%
    • 이더리움
    • 4,850,000
    • +1.72%
    • 비트코인 캐시
    • 545,500
    • -0.46%
    • 리플
    • 673
    • +1.2%
    • 솔라나
    • 205,500
    • +3.37%
    • 에이다
    • 560
    • +3.32%
    • 이오스
    • 817
    • +1.87%
    • 트론
    • 179
    • +1.13%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0.32%
    • 체인링크
    • 20,200
    • +5.98%
    • 샌드박스
    • 465
    • +0.6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