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재테크] 미래에셋증권 ’글로벌자산배분 퇴직연금 랩’

입력 2015-11-24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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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배분부터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서비스

연말이 다가오면 무엇보다 챙겨야 할 것은 절세상품이다. 세액공제가 되는 금융상품들을 제대로 준비하지 않는다면 ‘13번째 월급날’에 오히려 세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놓치는 절세상품이 없는지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미래에셋증권은 2010년 퇴직연금사업자 최초로 ‘글로벌자산배분 퇴직연금 랩’을 출시했다. 이는 DC(개인책임)와 IRP(개인형 퇴직연금)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미래에셋증권이 자산배분부터 상품선정, 시장 대응에 따른 사후관리까지 자산운용의 전 과정을 지원해 주는 서비스다. 미래에셋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자산배분위원회의 체계적인 의사결정을 바탕으로 경쟁력 있는 투자상품에 분산 투자해 꾸준히 안정적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투자자는 성향에 따라 고수익형, 중수익형, 안정형의 랩 유형 중 선택할 수 있다.

개정된 퇴직연금 감독규정이 7월 9일부터 시행되면서 퇴직연금 자산운용 관련 규제가 대폭 완화됐다. 확정기여형 퇴직연금(DC)과 개인형 퇴직연금(IRP)에서 원리금 비보장자산의 총 투자한도가 기존의 40%에서 70%로 상향 조정되면서 주식형 펀드에 70%까지 투자할 수 있게 된 것이다. 미래에셋증권은 이에 맞춰 기존에 운용하던 글로벌자산배분 퇴직연금랩에 주식 비중 70% 이내의 자산 배분하는 ‘고수익 추구형 액티브(Active)70’ 상품유형을 새로 출시했다.

더불어 글로벌자산배분 퇴직연금 랩은 3가지 부가서비스를 제공한다.

먼저 투자자 연령에 따라 투자 유형이 자동으로 변경되는 라이프 사이클 서비스다. 30대에는 주식 70% 비중의 포트폴리오를 유지하다가 40대에 주식 40%, 50대에는 안정형 포트폴리오로 변경돼 안정적으로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연금자산관리서비스다.

또 투자자가 사전에 정한 수익률이나 손실률에 도달하면 투자자와 관리자 모두에게 통보되는 목표손익률 관리 서비스도 제공된다.

여기에 랩 가입금액을 펀드로 운용하기 부담스러운 가입자를 위해 일부는 가입자가 직접 요청한 원리금보장형 상품으로 운용하고, 나머지는 펀드 포트폴리오로 운용해 주는 고객요청상품 편입 서비스도 제공한다. 미래에셋증권의 글로벌자산배분 퇴직연금 랩어카운트는 10월 말 기준 가입자는 약 1만6000명, 운용규모는 4880억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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