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직원 칭찬릴레이' 시행

광주은행은 직원들의 자부심과 재미를 통해 서로간의 신뢰를 형성하고 칭찬을 통해 직원 사기진작과 동기를 부여할 수 있는 '직원 칭찬릴레이' 제도를 17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시행하는 '직원 칭찬릴레이' 제도는 화목한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은행 내부 직원게시판에 직원칭찬광장을 마련해 업무, 자기계발, 태도, 용모, 기타 사항 등 칭찬대상에 제한을 두지 않고 적극적으로 직원을 칭찬하면서 직원간의 강한 유대관계와 신뢰를 형성하기 위한 것이다.

광주은행은 칭찬대상에 제한을 없애고 칭찬 받는 직원이나 칭찬하는 직원이나 모두에게 동일한 점수를 부여해 연말에는 칭찬 우수직원을 대상으로 포상을 실시할 예정이며 각 영업점에 비치되어 있는 ‘고객의 말씀’엽서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고객의 칭찬을 크게 반영해 고객의 의견에 귀를 기울이고 대고객 서비스를 향상시키는 생각으로 고객으로부터 칭찬을 받은 경우에는 가장 높은 점수를 주기로 했다.

앞서 광주은행은 조직구성원이 상사와 경영진을 믿고, 일에 자부심을 느끼며 동료간에 재미를 느낄 수 있는 ‘훌륭한 일터 만들기(GWP)’를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추진하고 있으며 이는 궁극적으로 고객에 대한 금융서비스 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칭찬문화 활성화로 화목한 직장분위기 속에 직원간 업무협조가 원활해지고, 대고객 응대에 있어서도 더욱 나아진 금융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광주은행은 단계적이고 다양한 ‘훌륭한 일터 만들기’에 대한 노력으로 직원과 고객이 모두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