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원 "IS 국내지지자 대부분, 조직 가입 시도 정황 확인"

입력 2015-11-24 13:54 수정 2015-11-24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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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충호 외사정보과장이 지난 18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국내 불법체류 중인 인도네시아인 A(32)씨를 사문서위조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충남 자택에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히고 있다. A씨는 최근 수개월간 자신의 SNS에 테러단체 '알 누스라'를 지지하는 활동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연합뉴스)
▲유충호 외사정보과장이 지난 18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국내 불법체류 중인 인도네시아인 A(32)씨를 사문서위조 및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충남 자택에서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밝히고 있다. A씨는 최근 수개월간 자신의 SNS에 테러단체 '알 누스라'를 지지하는 활동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연합뉴스)
최근 적발된 국내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 지지자들 10명이 대부분 IS 조직에 가입하려한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정보원은 24일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들 대부분은 '단순 찬양' 수준이 아니라 IS와 연계성이 드러난 사람들"이라고 보고했다고 새누리당 소속 주호영 정보위원장이 전했다.

앞서 정보당국은 이달 중순 인터넷을 통해 과격 이슬람 무장단체인 IS를 공개 지지한 우리 국민 10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국정원에 따르면 이들 대부분은 인터넷에 "시리아에 어떻게 입국하느냐", "IS 대원을 접촉할 방법이 무엇이냐" 등 구체적 질문을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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