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로 3.5세대 HSDPA(고속하향패킷접속) 전국 서비스를 개시해 영상통화시대를 본격적으로 개막시킨 KTF가 국내 최대 IT 전시회를 통해 ‘세상에 없던, 세상이 기다리는’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를 고객들에게 선보인다.
KTF는 정보통신부와 산업자원부 주최로 19일부터 22일까지 4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진행되는 ‘코리아 아이티쇼(KIS)’에 참여해 3.5세대 서비스 ‘쇼(SHOW)’의 주요 서비스를 전시한다고 17일 밝혔다.
KIS는 기존 EXPO COMM, KIECO 등 5개 전시회의 통합으로 IT분야 국내 최대 규모 전시회로 자리잡았으며, 올해도 KTF를 비롯해 SK텔레콤, 삼성전자, LG전자 등 국내 주요 IT 기업들이 전시회에 참여한다.
KTF는 이번 전시회에서 차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브랜드 ‘쇼(SHOW)’의 주요 서비스인 ▲영상 서비스 ▲글로벌 자동로밍 서비스 ▲이동형 광역 무선인터넷 서비스 ▲USIM 기반 컨버젼스 서비스 ▲대용량 멀티미디어 콘텐츠와 메시징 서비스 등을 중심으로 전시장을 선보일 계획이다.
특히 KTF는 국내 최초로 ‘로봇 강아지’에 HSDPA 전용칩을 내장해 이 로봇에 장착된 카메라가 촬영하고 있는 화면을 원격지에서 휴대폰으로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음성까지 로봇을 통해 전달할 수 있는 ‘영상 모니터링’ 서비스도 시연할 예정이다.
전시관 이름도 ‘KTF관’이 아닌 ‘Show관’으로 이름을 짓는 등 3.5세대 이동통신 서비스 홍보에 집중해 관람객을 맞을 예정이다.
또한 이번 전시회의 슬로건을 ‘It’s Show Time’으로 선정해 내방 고객들이 서비스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운영하고, 참신하고 파격적인 이벤트와 쇼를 진행하여 고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