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무근(왼), 이향(출처=SPOTV 방송화면 캡처)
SPOTV 이향 아나운서가 KBO 리그 시상식에서 현장 리포터로 활약해 화제인 가운데 조무근 선수와의 인터뷰 모습이 눈길을 끈다.
24일 오후 서울 서초구 The-K 호텔 컨벤션센터 그랜드볼룸에서는 올 시즌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MVP와 신인상을 선정하는 2015 타이어뱅크 KBO 시상식이 진행됐다.
이날 한쪽 어깨가 드러나는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이향은 신인상 후보인 구자욱(삼성), 조무근(kt), 김하성(넥센)과 차례로 인터뷰를 나눴다.
이 가운데 1군 등록 선수 가운데 최장신(198㎝)인 조무근과 옆에 선 이향의 역대급 키 차이가 카메라에 잡히며 눈길을 끌었다.
한편 한국야구기자회 소속 종합 일간지, 스포츠 전문지, 방송사 간사로 구성된 후보 선정위원회는 구자욱, 김하성, 조무근 등 3명을 KBO리그 신인상 후보로 선정했고 이중 60표를 얻은 구자욱이 신인상의 주인공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