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왕 구자욱, 채수빈(사진=온라인 커뮤니티)
구자욱이 신인왕 수상으로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배우 채수빈과 열애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7월 온라인커뮤니티에는 삼성 라이온즈 야구선수 구자욱과 배우 채수빈이 서로 손을 잡고 거리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돼 열애설이 보도됐다.
당시 채수빈 소속사 측은 보도자료를 통해 "소속사에서 확인 결과,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 연인 사이는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또한 "기사에 나오게 된 사진은, 지방으로 내려가는 구자욱 선수를 배웅하는 사진이었다. 사진만 보면 충분히 오해를 살 수 있다고 저희도 생각한다"며 "그렇게 편하게 다닐 만큼 부담 없는 관계"라고 해명했었다.
구자욱 역시 한 매체를 통해 "사실이 아니라 드릴 말씀이 없다"며 "그냥 친한 사이다. 사귀는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두 사람이 손을 다정하게 잡고 있는 사진뿐 아니라 해명까지 7시간이 넘게 시간이 소요됐다는 점에서 열애설 부인에도 불구하고 의혹의 눈길은 이어졌다.
한편 구자욱은 24일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 시상식'에서 신인왕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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