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임직원들로 구성된 해외자원활동팀이 지난 14일부터 8박9일간 미얀마에 있는 다곤 세이칸 학교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했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6월 준공된 이 학교는 미얀마 동부 공업단지 안에 있다. 카카오는 작년부터 내년까지 이곳에 건축비, 결연후원비 등 총 3억50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유치원+초등학교) 건설과 봉사활동에 들어간 비용은 카카오 사내 카페테리아 운영 및 바자회 판매 수익 등 카카오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마련됐다.
카카오는 임직원 기부펀드인 ‘다가치펀드’를 통해 ‘해외 아동교육 지원사업’(구 지구촌 희망학교)뿐 아니라 국내 저소득가정아동 지원사업, 장애아동 재활치료사업,소외계층 IT지원사업, 백두대간 및 야생동물 보호사업, 제주 저소득가정 지원사업 등 6개 분야를 후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