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세라믹산업 240조 시장 성장 ... 정부, 첨단세라믹 기업 20개 육성 계획

입력 2015-11-25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2025년 세라믹 글로벌 4대 강국 실현을 위해 세계 최고 제품 10개, 첨단세라믹 글로벌 전문기업 20개 육성 등의 계획을 담은 ‘세라믹 2025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서울 무역전시장에서 ‘2015 세라믹의 날 KOREA 세라믹 동반성장 포럼’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처음 열리는 세라믹의 날 행사는 세라믹 업계 스스로가 세라믹산업의 중요성을 국민들에게 알리고, 앞으로 최첨단 소재로 부상하는 세라믹산업의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세라믹 산업의 세계 시장규모는 2015년 현재 약 4137억 달러(국내 시장규모는 약 76조9000억원)으로 연평균 6% 성장 추세를 보이고 있다. 정부는 2025년에는 7785억 달러(국내 241조7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산업부는 이번 행사에서 ‘2025년 세라믹 글로벌 강국 탑4(Top4) 실현’이라는 비전을 설정하고 세계 최고 제품 10개, 첨단세라믹 글로벌 전문기업 20개 육성, 세계시장 점유율 30% 달성을 목표로 하는 ‘세라믹산업 2025 전략’을 수립하기로 했다. 이번 전략은 최종 수정을 거쳐 2016년 1월에 최종안을 마련·발표할 계획이다.

김용래 산업부 소재부품산업정책관은 “세라믹소재 원천 및 상용화 기술개발, 지역거점 확보를 통한 생태계 조성, 인력양성 등 필요분야에 대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하겠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1:35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001,000
    • -1.15%
    • 이더리움
    • 4,631,000
    • -3.04%
    • 비트코인 캐시
    • 700,500
    • -3.11%
    • 리플
    • 1,923
    • -7.73%
    • 솔라나
    • 347,300
    • -3.29%
    • 에이다
    • 1,376
    • -9.11%
    • 이오스
    • 1,127
    • -0.7%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18
    • -7.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50
    • -3.86%
    • 체인링크
    • 24,300
    • -2.49%
    • 샌드박스
    • 1,034
    • +59.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