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은 "국내 제약산업 발전과 에이즈치료제, 항암제 등 신물질 개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4회째 맞는 글로벌 CEO대상은 외교통상부로부터 사단법인 인가를 받은 아시아유럽미래학회가 기업 경영자 중 국가경제발전과 사회공헌을 한 선도적 경영인을 선정해 부문별로 시상하고 있다.
올해 수상자는 국제바이오 부문에 삼진제약 이성우 대표이사를 비롯해 외교통상부문에 노창희 전 외교통상부차관, 국제통상부문 김효준 BMW 그룹 코리아 사장 등 3명이다.
국제 바이오부문 수상자인 삼진제약 이성우 대표이사는 지난 2001년 취임이래 재임 6년간 연평균 20% 이상의 매출성장을 이끌어 2000년 439억원이었던 순매출 규모를 2005년 1000억 원대 돌파, 2006년 1285억 원까지 성장시켰다.
특히 이 대표는 미국과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항에이즈 치료제와 항암제 등 혁신적 신약개발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이 대표는 6년 연속 무교섭 임금협상과 성과급 지급과 영업조직력 강화 등 노사안정과 영업의 질적 경쟁력을 강화하는 내실있는 경영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이같은 경영성과를 통해 한국경영자총연합회 주관 '보람의 일터 대상 수상'(2004년), LG경제연구소 선정 한국의 '20-20클럽'(매출-이익률 성장 연평균 20%이상 기업), 美 포브스誌 선정 아시아 200대 최우수기업 등 삼진제약을 국내 10대 제약사로 성장시킬 수 있는 초석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