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용사 3Q 당기순익 1500억원…6년래 최대치

입력 2015-11-25 12: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산운용사의 3분기 당기순이익이 1500억원을 넘어서면서 지난 2009년 2분기 이후로 6년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25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자산운용사의 순이익은 1549억원으로 전 분기 1484억원 대비 4.4% 증가했다. 이는 2009년 2분기 1731억원 순이익을 낸 이후 가장 큰 규모다.

영업수익은 32억원 감소했지만 판관비 등 영업비용이 119억원가량 대폭 감소하면서 전체 순이익이 증가했다.

전체 87개 자산운용사 중 흑자가 난 곳은 65곳(75%)으로 지난 분기(70사)보다 줄었다. 5개 회사가 흑자전환했고 10개회사가 적자로 돌아섰다. 또한 40개 회사의 순이익이 전 분기 대비 개선됐고 47개사는 순이익이 악화됐다.

연환산 자기자본이익률(ROE)은 15.5%로 2분기 연속 15% 이상을 기록하며 높은 수익성을 보였다.

부문별로는 수수료 수익이 4336억원으로 전 분기와 유사한 수준이었고 증권투자이익은 55억원으로 전 분기(273억원) 대비 대폭 감소했다. 판매비와 관리비는 2377억원으로 3.5% 줄었다.

전 분기 일시적으로 증가했던 광고비가 평소 수준으로 돌아왔고 성과보수 축소에 따른 급여 감소 등이 영향을 미쳤다.

한편 9월말 기준 운용자산은 812조원으로 6월말 785조원 대비 3.4% 증가했다. 펀드수탁고는 424조원으로 6월말과 비교해 1.9% 늘었고 일임계약고는 388조원으로 5.1% 증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운용사들이 2분기 연속 양호한 실적을 기록하고 있지만 미국 금리인상과 국내 내수부진 등 시장 불확실성 요인이 존재한다”며 “사모펀드 규제완화와 전문사모집합투자업 도입 등으로 운용자산이 크게 증가할 가능성도 있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충주맨' 김선태 주무관 사직서 제출…향후 거취는?
  • 10만원이던 부산호텔 숙박료, BTS 공연직전 최대 75만원으로 올랐다
  • 트럼프 관세 90%, 결국 미국 기업ㆍ소비자가 떠안았다
  • 법원, '부산 돌려차기' 부실수사 인정…"국가 1500만원 배상하라"
  • 포켓몬, 아직도 '피카츄'만 아세요? [솔드아웃]
  • 李대통령, 스노보드金 최가온·쇼트트랙銅 임종언에 “진심 축하”
  • 금융위 “다주택자 대출 연장 실태 파악”⋯전금융권 점검회의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461,000
    • +4.5%
    • 이더리움
    • 3,052,000
    • +6.3%
    • 비트코인 캐시
    • 834,500
    • +8.8%
    • 리플
    • 2,128
    • +6.03%
    • 솔라나
    • 126,300
    • +7.76%
    • 에이다
    • 410
    • +6.22%
    • 트론
    • 416
    • +2.21%
    • 스텔라루멘
    • 251
    • +9.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380
    • +7.5%
    • 체인링크
    • 13,160
    • +6.3%
    • 샌드박스
    • 130
    • +5.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