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FX] 엔화, 시리아 긴장 고조로 달러화에 이틀째 강세…달러·엔 122.35엔

입력 2015-11-2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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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25일(현지시간) 일본 엔화 가치가 미국 달러화에 대해 이틀째 강세를 보였다. 터키 공군의 러시아 군용기 격추로 시리아를 둘러썬 지정학적 불안이 고조된 영향이다. 엔화 가치는 유로화에 대해서는 소폭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오후 1시20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15% 하락한 122.35엔을 기록하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0.25% 오른 1.0670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130.55엔으로 0.10% 상승했다.

터키 공군은 전날 시리아 북서쪽 인근 국경 지역에서 러시아 전폭기 한 대를 격추했다.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IS) 축출 작전과 관련해 공습에 나선 국가 사이에서 직접적인 군사 충돌이 빚어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터키 측은 러시아 전폭기가 자국 국경을 넘고 수 차례 경고에도 교신하지 않아 격추했다고 밝혔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당시 전폭기는 시리아 국경 안에 있었으며 추락한 장소도 안쪽”이라며 “이런 잔학한 범죄는 러시아의 뒤통수를 치는 행위”라고 강력히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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