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이 광주은행 체크카드의 사용시간을 연장, 고객이 야간에도 체크카드를 이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광주은행은 기존 새벽 5시부터 밤 12시까지의 체크카드 사용시간을 3시간 연장, 다음날 새벽 3시까지 사용이 가능하도록 조정했다.
신용카드처럼 사용이 간편하면서도 예금잔액 범위 안에서만 대금이 결제되기 때문에 효율적인 소비를 돕는다는 큰 장점을 가진 체크카드는 은행계좌의 전산마감 작업시간 때문에 심야시간에 사용이 제한되는데 광주은행은 전산시스템 개선을 통해 제한시간을 줄이고 고객이 더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도록 한 것이다.
연회비가 없는 광주은행 체크카드는 광주은행VISA카드와 동일하게 아웃백, TGI, 피자헛, 베네치아, 그랜드캐슬, 비아로마, 보티첼리 등 유명 패밀리레스토랑 20%할인 서비스와 광주, 목포, 순천, 여수의 유명 극장가 할인서비스, S-oil 50원 할인서비스, 금호패밀리랜드 자유이용권 50% 할인서비스, 그리고 사용액의 0.5%를 적립하여 현금으로 돌려주는 Cash Back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체크카드 사용시간 연장이후 하룻동안 261건 약 1500만원의 이용실적을 기록하는 등 매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매년 이용고객의 수가 많아지고 인기가 높은 체크카드의 사용시간 연장으로 야간에 활동을 많이 하는 고객들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해 고객에게 편리함과 폭넓은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