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동아대병원과 베트남 호아린서 봉사활동 진행

입력 2015-11-26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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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은 동아대학교병원과 공동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다낭 인근 지역에서 의료 및 문화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에어부산 캐빈승무원들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학용품을 나눠 주고 있다.(에어부산)
▲에어부산은 동아대학교병원과 공동으로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베트남 다낭 인근 지역에서 의료 및 문화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에어부산 캐빈승무원들이 지역 어린이들에게 학용품을 나눠 주고 있다.(에어부산)

에어부산은 동아대학교 병원과 공동으로 베트남 다낭 인근 호아린 보건소와 초등학교에서 의료봉사활동과 현지 주민 대상 문화봉사활동을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23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 이번 해외봉사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다. 동아대학교 병원 의료진 15명과 에어부산 직원 11명은 양사의 특색을 살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동아대학교 병원에서는 이비인후과를 포함한 6개 과의 진료를 실시했으며 에어부산에서는 진료보조 활동과 함께 현지 주민 14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봉사활동이 펼쳐진 호아린 지역은 에어부산이 운항하고 있는 다낭 지역에서 약 20km 떨어진 농촌 마을이다. 에어부산은 이번 봉사활동에 참여한 의료진 전체의 항공권을 지원하고 현지 어린이들에게는 각종 학용품과 간식을 전달했다.

한태근 에어부산 대표는 “지역을 대표하는 항공사와 대학병원이 함께 좋은 일을 펼칠 수 있어 뿌듯하다”며 “국내뿐 아니라 에어부산이 운항하는 해외 지역민들의 삶의 질까지 향상시킬 수 있는 ‘아름다운 항공사’의 소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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