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인사]전무→사장 2계단 발탁, 홍순국 사장…LG전자 내 첫 사례

입력 2015-11-26 15: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전자가 능력과 성과에 따라 시장 선도의 성과를 내고 중책을 맡은 경영자는 과감하게 발탁했다. 특히 홍순국<사진>사장이 전무에서 사장으로 두단계 발탁 승진하며 LG전자 내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LG전자는 26일 이사회를 거쳐‘소재·생산기술원'을 신설하고, 신성장사업인 에너지와 자동차부품 분야의 장비기술 개발로 수주 확대에 기여한 성과로 홍순국 소재/생산기술원장를 전무에서 2단계 발탁해 사장으로 파격 승진시켰다.

홍순국 소재/생산기술원장은 1988년 금성사 생산기술센터로 입사해 정밀가공 분야 핵심 장비의 국산화 및 신공법 개발을 주도해왔다. 2010년 금형기술센터 설립에 기여해 스마트폰 케이스, 냉장고 및 에어컨 외관 경쟁력을 강화했다.

지난해 생산기술원장 부임 이후 LG그룹의 차세대 성장동력인 자동차부품 사업 강화를 위한 부품 소형화 및 경량화 기술 개발을 주도, LG전자, LG디스플레이, LG화학의 자동차부품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강화시킨 공로를 인정받았다. 전무에서 사장으로 두 계단 발탁 승진한 LG전자 내 첫 사례에 이름을 올렸다.

LG전자 측은 “이번 임원 인사 역시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에 의거, 인적 쇄신과 함께 시장 선도에 기여한 인재를 등용했다”며 “특히 B2B, 자동차부품 등 미래 성장사업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성과를 창출한 잠재력 높은 인재를 과감하게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00,000
    • +3.61%
    • 이더리움
    • 5,046,000
    • +8.31%
    • 비트코인 캐시
    • 716,500
    • +4.07%
    • 리플
    • 2,069
    • +5.51%
    • 솔라나
    • 332,200
    • +2.91%
    • 에이다
    • 1,403
    • +5.73%
    • 이오스
    • 1,137
    • +3.08%
    • 트론
    • 278
    • +2.58%
    • 스텔라루멘
    • 692
    • +10.0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50
    • +3.66%
    • 체인링크
    • 25,450
    • +5.25%
    • 샌드박스
    • 865
    • +0.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