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명과학은 26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2016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사진=LG생명과학)
김명진 부사장은 서울대에서 화학공학을 전공하고, 카이스트에서 화학공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이어 1991년 미국 클락슨대에서 화학공학 박사학위를 땄다. 2013년에는 바이오텍연구소장을, 지난해부터는 연구개발부문장 겸 생산부문장을 맡았다.
또 제훈성(51) 백신연구소장과 최덕영(52) 백신사업부장을 각각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제훈성 백신연구소장은 서울대에서 공업화학으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2002년 미국 어바인주립대에서 생물공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09년에는 연구위원이자 바이오1 연구소장을 지냈다.
최덕영 백신사업부장은 서울대에서 동물학으로 학사와 석사학위를 받았으며, 1999년 미국 뉴욕대에서 생물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2011년부터 백신사업부장을 맡았다.
LG생명과학 관계자는 “2016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통해 바이오·대사질환·백신 등 핵심 성장동력 사업육성과 미래준비에 주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