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주 KTF 사장, "SKT 재발 방지 약속하면 소송 취하할 것"

입력 2007-04-18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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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신배 SKT 사장, 17일 조영주 사장에게 사과 전화

"SK텔레콤이 적극적인 사과와 재발 방지 약속을 한다면 소송을 취하할 의향이 있다."

조영주 KTF 사장(사진)은 18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SK텔레콤 협력사 직원이 KTF의 기지국을 훼손한 것에 대해 "어제 오전에 김신배 사장으로부터 사과 전화를 받았다"며 "공정 경쟁을 위해라도 경쟁사에 고의적으로 피해를 입히는 행위는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영주 사장은 또 "SK텔레콤의 기지국 훼손으로 30여분 동안 통화가 되지 않아 우선 고객에게 죄송하다"며 "현재 이 사건과 관련, 검찰에 조사가 이뤄지고 있고 통신위원회에 제소를 추진하고 있지만 SK텔레콤측이 재방 방지를 약속한다면 소송을 모도 취하할 수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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