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안전 사양이 기본 적용된 '베르나 엘레강스'(사진)을 출시하고 19일부터 계약을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에 출시하는 '베르나 엘레강스'는 안전을 중시하는 여성 고객들의 요구를 대폭 반영, 전자식 제동력 분배 제동장치와 후방주차보조시스템, 열선내장 전동식 아웃사이드 미러 등 안전사양을 기본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번 'NEW EF 쏘나타 엘레강스 스페셜'과 'NEW 아반떼 XD 님프' 등 국내 최초로 여성고객의 요구를 반영한 모델을 출시했다"며 "경제적이며, 운전하기 편안한 소형차급의 장점에 더해 안전사양을 대폭 확대적용한 '베르나 엘레강스' 모델의 성공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베르나 엘레강스 모델 출시를 기념해 4월과 5월 두 달간 현대차 홈페이지(www.hyundai-motor.com)에서 '베르나 엘레강스 모델 출시 기념 퀴즈 이벤트'를 실시하고, 당첨고객에게 'SK-Ⅱ 고급 화장품 세트'를 제공키로 했다.
또한 다음 달에는 시승을 신청한 고객을 방문해 베르나 엘레강스 및 디젤 모델에 대한 성능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시승회'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베르나 엘레강스'는 1.4ℓ 가솔린 GL 엘레강스 1175만원, 1.5ℓ 디젤 GL 엘레강스 1417만원(자동변속기 기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