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투자가 급증하고 가격이 급등하는 등 1/4분기 중국의 부동산시장이 강세를 지속했다고 홍콩의 스탠다드지가 18일 보도했다.
지난 17일 중국의 국가발전개혁위원회의 발표에 따르면 부동산 부문의 투자는 전년동기비 26.9% 증가해 3544억 위엔(42.5조원)을 기록했다.
또한 저가의 소형 아파트부족으로 부동산 가격이 뛰면서 대형도시의 도시주민은 주택구하기가 더욱 어려워졌다고 위원회는 지적했다.
70개 주요 도시의 신규주택 가격은 지난달 전년동기비 6% 상승해 2월의 5.9%와 비슷했다. 특히 선전(10.7%), 베이징(9.9%), 광조우(8.6%)의부동산 가격상승이 두드러졌다.
“ 강력한 경제상장 지속으로 부동산부문에 대한 강력한 규제조치가 지속되겠지만 부동산 부문의 강세는 지속될 것”이라고 홍콩소재 투자은행의 한 분석가는 주장했다.